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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 관련 정보

[의학지식] 당뇨, 당뇨병이란?

당뇨병이란?

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(혈당)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. 우리 몸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혈당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합니다.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.

 

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주원인입니다. 이는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져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 2형 당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,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당뇨병 초기 증상

 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 

잦은 소변: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이 과도하게 작동하여 소변량이 증가합니다.

심한 갈증: 소변을 자주 보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.

체중 변화: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피로감: 혈당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몸에 에너지가 부족해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시력 저하: 고혈당은 눈의 혈관을 손상시켜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.

상처 치유 지연: 고혈당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상처가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 

당뇨병 초기 증상 자가진단 방법은?

 다음은 당뇨병 초기 증상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질문입니다.

    <당뇨병 자가 진단 질문>

  • 최근 3개월 동안 체중 변화가 있었나요?
  • 소변을 자주 보는 편인가요?
  • 갈증을 자주 느끼나요?
  • 피로감을 자주 느끼나요?
  • 시력이 저하되었나요?
  • 상처가 잘 낫지 않나요?

 

위 질문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당뇨 혈당 정상 수치

공복 혈당: 100mg/dL 미만

식전 혈당: 130mg/dL 미만

식후 2시간 혈당: 140mg/dL 미만

당화혈색소 : 5.7% 미만

혈당 조절이 안되면?

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만성 신부전: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당뇨병성 망막병증: 시력 저하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당뇨병성 신경병증: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, 저림,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심혈관계 질환: 동맥경화, 심근경색, 뇌졸중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.

족부 궤양: 발에 상처가 생겨 잘 낫지 않고 감염될 수 있습니다.

 

당뇨에 좋은 음식

채소: 브로콜리, 시금치, 양파, 마늘 등

과일: 딸기, 블루베리, 사과, 배 등 (, 당분이 많은 과일은 적당량 섭취)

통곡물: 현미, 귀리, 통밀빵 등

콩류: 검은콩, 렌틸콩, 병아리콩 등

생선: 연어, 고등어, 참치 등 (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)

 

당뇨에 나쁜 음식

단순당: 설탕, 사탕, 초콜릿, 탄산음료 등

▶ 정제 탄수화물: 흰쌀밥, 밀가루 빵, 과자 등

고지방 음식: 튀김, 기름진 고기, 가공식품 등

과도한 과일 섭취: 당분이 많은 과일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.

: 알코올은 혈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

 

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

▶ 크롬: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마그네슘: 혈당 조절에 관여하고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.

오메가-3 지방산: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비타민 D: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하지만 영양제 섭취 전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*이 블로그는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. 

*건강 문제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